파마는 각 개인의 두상, 모질, 모류, 모발 손상도 등을 고려하여 복잡한 프로세스를 거쳐 이루어지기 때문에 집에서도 올바른 손질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파마머리를 잘 손질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샴푸와 컨디셔너 선택
- 파마머리를 잘 손질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샴푸와 컨디셔너를 선택해야 합니다.
파마머리에는 화학적 처리가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퍼머를 한 후 일주일 동안은 모발이 화학적으로 안정을 찾도록 약산성샴푸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머리카락을 부드럽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트리트먼트도 써주는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세정
- 파마머리를 세정할 때는 너무 강한 압력으로 머리를 부비거나, 문지르거나, 두피를 긁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두피 부분은 손가락 지문을 이용하여 문질러주고 웨이브 부분은 샴푸 거품을 이용해 부드럽게 쓸어내리듯이 힘을 빼고 오염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를 헹구는 것에는 시간을 충분히 쏟아야 합니다. 샴푸 성분 중 화학적 계면활성체가 충분히 씻겨 나가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트리트먼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습과 모발 영양 공급
- 파마는 화학적 처리로 인해 머리카락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마머리를 한 후에는 모발에 보습과 모발 영양 공급이 중요합니다. 헹구지 않는 헤어트리트먼트나 헤어 에센스, 헤어 오일 , 모발 단백질 크림 또는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머리카락에
영양을 공급하고 보습을 유지해야 합니다.
모발이 굵고 숱이 많은 사람과 모발이 가늘고 숱이 적은 사람은 헤어제품의 타입이 나눠지므로 잘 확인하고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열 스타일링 도구 사용 시 주의
- 파마머리는 이미 손상을 약간 입은 후 라서 열이 있는 스타일링 도구를 사용할 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고데기나 매직기 등을 너무 자주 사용하거나 온도가 너무 높을 경우 머리카락에 더 큰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사용 빈도와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트리밍 컷
- 파마머리를 예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트리밍이 필요합니다. 파마머리는 웨이브로 머리카락의 손상을 조금은 덜보이게 숨길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모발 손상이 두드러져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6-8주마다 헤어 살롱에서 정기적인 트리밍 컷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말릴 때 스타일 잡으면서 말려주기
- 파마머리를 스타일이 잘 잡히도록 손질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머리카락이 꼬이거나 엉킬 수 있으므로, 굵은 빗살의 빗으로 머리카락을 빗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말릴때에는 모발 결대로 바람을 주어야 윤기가 더울 향상됩니다.
또한 약한 열풍으로 모근부를 살살 띄우면서 말려서 볼륨을 잡아주고, 웨이브 부분은 열풍과 냉풍을 번갈아 쐬어주면서 컬을 손바닥에 감싸쥐고 쥐었다 놓았다 반복을 하며 웨이브의 탄력도를 올려주면서 말려줍니다. 스트레이트헤어는 그대로 결대로 바람을 주면 손으로 부드럽게 쓸어주며 완벽히 건조합니다.
젖은 머리를 말리면서 이 과정을 실행하지 않으면 모발이 자연상태로 마르고 나서는 수소결합이 완료되어 원하는대로 스타일이 잡히지 않습니다.
그럴 때는 다시 수분을 적셔서 수소결합을 끊고 다시 말려주는것이 좋습니다.
스타일링 제품 발라주기
-모발을 말리면서 스타일링이 끝난 후에는 스타일이 하루종일 잘 유지되고 촉촉하게 보습이 되도록 스타일링 제품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웨이브 모발이라면 컬크림, 컬로션 , 컬링에센스, 컬왁스 등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면서 컬을 잡아주는 홀딩능력이 있는 제품을 주물주물 움켜쥐듯이 컬에 발라주며 컬의 릿지감을 잡아줍니다.
스트레이트 헤어라면 에센스를 소량 더 도포 해주거나 헤어 로션으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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