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2020년 까지 남자 헤어스타일의 변화

19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남자 헤어스타일은 시대화 문화와 패션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겪었습니다.
다음 내용들은 각각 연대별로 대표적인 남자들의 헤어스타일, 남성 트렌드 헤어의 특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980년대 헤어트렌드

: 1980년대는 사회, 문화, 패션의 모든 유행이 디스코음악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디스코 문화의 화려함은 많은 파생된 스타일의 유행을 불러왔고, 헤어부문에서는 파마의 유행을 불러왔습니다.
남자들의 장발이 유행하면서 긴 머리에 파마를 하여 풍성한 볼륨과 컬을 가진 화려한 헤어스타일이 유행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굽슬굽슬한 파마를 하거나 볼륨을 극대화시킨 풍성한  헤어스타일을 선호했습니다.
이는 그 시대의 음악과 문화적 영향을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1990년대 헤어트렌드

: 1990년대에는 학생들과 회사원들의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헤어스타일이 주류였습니다.
스포츠머리 같은  짧은 머리나 그보다 약간 긴 길이의 상고 헤어스타일이 많이 보였으며, 그런 스타일을 조금 탈피하기 위해 앞머리를 좀 더 길러서 비대칭으로 내리는 스타일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1990년대 후반으로 갈수록 남자들의 머리길이가 차츰 길어지기 시작했는데 "배용준머리" 스타일이 대유행을 하면서 점차 남성들도 헤어스타일의 다양성에 대해 고민하고 시도해 보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대 헤어트렌드

: 2000년대는 다양한 많은 스타일이 공존하는 시기였습니다.
젊은 세대 중심으로 외모와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롱 헤어 스타일, 단발이나 미디엄 길이의 헤어스타일이 모두 인기를 끌었습니다. 아주 짧은 머리를 가진 크롭 컷 스타일도 유행하였습니다.
질감처리를 많이 하는 샤기컷 스타일과 뒷머리가 점점 길어지는 확실한 대비의 울프컷 스타일도 인기 있었습니다.
"드래곤레이어"라는 이름의 스타일은 울프컷 스타일에서 긴 뒷머리에 드레드헤어스타일을 연결해 더욱 독특한 스타일이었습니다. 이런 독특한 헤어에 카키, 레드, 그레이 등 화려한 컬러링까지 가미되었습니다.
2000년대에는 K-pop 아이돌의 문화가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규모가 커지면서 그들의 대담하고 다양한 스타일링을 따라 해 보는 경우도 늘어났습니다.

2010년대 헤어트렌드

: 2010년대에는 현대적이고 다양한 스타일이 대세였습니다. 언더컷, 사이드 컷, 투블록컷, 크롭컷 등 다양한 컷 디자인이 등장했으며, 사선 앞머리나 텍스처를 강조한 질감컷을 통해 강조한 스타일이 많았습니다.
또한,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에서 긴 앞머리를 뒤로 넘기거나 뒷머리를 길게 남겨 자유롭게 스타일링하는 헤어스타일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2020년대 헤어트렌드

: 2020년대는 다양한 스타일과 트렌드가 공존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수많은 헤어디자이너가 sns와 유튜브를 통해 그들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사람 들면 넘치는 헤어스타일과 헤어트렌드 정보 속에서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어울리게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투블록컷, 아이비리그컷, 언더컷, 시스루컷, 가르마스타일, 리프컷 등 다양한 변주가 가능한 디자인이 많이 등장하고 있으며, 자연스럽고 질감 처리 된 부드러운 느낌의 헤어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스타일은 컷뿐만 아니라 펌이나 염색을 통해서도 다양한 분위기 변환을 할 수 있습니다.
탈색을 하고 색감이 강한 염색을 하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그동안 남자들의 짧은 머리에 굳이 펌까지는 많이 하지 않았지만, 곱슬 교정이나 볼륨 부여, 모류 교정, 손질을 쉽게 하기 위한 펌 등 남자헤어스타일에 맞는 펌 스타일도 아주 다양해졌습니다.
남자들도 자신의 외모를 관리하는 그루밍 문화가 발전하면서 자신의 외모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헤어스타일에 대해서 관심이 높고 손질방법을 익히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19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남자 헤어스타일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문화의 다양한 변화를 겪으며 다양성과 개성이 중요시되는 트렌드로 변화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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