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헤어스타일을 위한 헤어케어 아이템 : 헤어 에센스

시즌마다 새로운 트렌드 헤어스타일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헤어스타일을 다 해 볼 수는 없지만,
많은 여성들은 여러 가지 트렌디 헤어스타일을 시도해보고, 그에 따른 결과로 모발손상이 많이 되어 헤어케어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아졌습니다.
헤어케어를 하지 않고서는 스타일링의 완성도가 떨어지고, 스타일링을 하기도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빗질도 안된다면 너무 불편한 상황입니다.
수많은 헤어케어 아이템들 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이 헤어에센스입니다.
헤어 오일이라고도 합니다.
이 헤어에센스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리브인 컨디셔너

: 꼼꼼하게 샴푸를 하고 나서 타월드라이로 최대한 수분을 닦아준 후 모발 에센스를 손에 적당량 덜어서 촉촉한 모발에 발라줍니다.
모발의 수분을 닦아 낼 때에는 모발을 비비거나 비틀어서 짜는 행위는 하지 않도록 합니다.
헤어 에센스는 두피 가까운 곳은 떼고 모발의 중간길이부터 끝머리 위주로 도포해 줍니다.
이것은 리브인 컨디셔너 역할을 하여 필수 유수분을 모발 속 깊이 공급하고 엉킨 모발을 풀어주어 부드럽게 만들어 주고 관리하기 쉽도록 만들어 줍니다.
보통은 오일리 한 잔여물이 모발을 말리고도 남아서 모발을 무겁게 쳐지게 하는 것은 싫어하거나 손에 제품이 묻는 것이 싫어서 헤어 에센스 사용을 꺼려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발에도 보호막이 필요하므로 젖은 상태에서 꼭 사용해주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 바르게 되면 모발이 마르고 난 후 번지르르하게 겉에 남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간혹 그런 오일이 있다면 그것은 폴리싱 오일이니 100% 식물성 오일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열보호 기능

: 고데기나 아이롱 같은 뜨거운 스타일링 도구를 사용하기 전에, 열 손상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기 위해 소량의 헤어에센스를 발라줍니다.
모발 내의 수분이 헤어에센스 성분과 결합하여 열에서 견디게 해 줍니다.
물은 100도에서 끓어 수증기가 되어 없어지지만, 헤어에센스 성분과 결합한 수분은 100도에서도 견디게 됩니다.
시중에 파는 제품 중에는 열손상방지에 특화된 제품도 있으니 쇼핑할 때 참고하면 좋습니다.
헤어에센스가 만들어준 열보호막은 머리카락의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고, 갈라지고 부서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3. 모발 갈라짐 방지

: 모발은 여러 가닥의 섬유질이 꼬인 나선형태입니다.
모발이 손상되면 이 모발 섬유질들의 결합이 느슨해져서 모발이 갈라지는 상태가 되고 이것은 덜 손상된 모발까지 타고 올라갑니다.
이것은 장기적으로 모발이 아주 푸석하고 잘 끊어지는 상태로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발 에센스를 건조한 모발에 마무리로 사용하여 모발의 갈라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헤어에센스의 매끄러운 특성은 모발 큐티클을 차분하게 안정시키는 것을  돕고, 갈라지는 부분을 밀봉하고, 모발 갈라짐을 줄이고, 하루종일 머리카락을 부드럽고 윤기 나게 만듭니다.

4. 헤어 퍼퓸

: 많은 여성들은 향기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향수 등을 뿌려서 체취에도 신경을 쓰지만 자신의 머리카락에서 나는 향기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여  관리합니다. 예를 들어 샴푸를 하나 살 때에도 향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마무리가 되는 헤어제품도 향을 무시하긴 어렵습니다.
헤어에센스의 향은 바람에 머리카락이 휘날릴 때마다 고개를 돌릴 때마다 기분이 좋게 만들어 줍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향을 잘 선택하여 향수 대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5. 스타일링 후 마무리제품

:  일단 헤어스타일링을 마무리했으면 마지막 단계로 헤어에센스를 사용하면 됩니다.
소량을 발라 모발에 윤기를 더하고, 모발이 부스스하게 흩날리는 것을 관리하고, 헤어스타일을 정돈할 수 있습니다.
헤어에센스는 모발이 가지고 있는 최소한의 수분을 가두어 건조하지 않게 지켜주고 모발의 추가 손상을 방지해 줍니다.

위와 같은 내용에 대해 숙지하고 관리방법을 헤어케어 루틴에 통합하여 적용하면 모발건강 개선, 스타일링의 완성도, 모발의 윤기를 위한 헤어 에센스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헤어케어를 잘하여서 트렌드 헤어스타일을 최대한 많이 연출해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